본문 바로가기
느런의 건강이야기

맹장 터지는 이유와 맹장염 증상은? - 기쁜 느런 건강원

by happyslow 2022. 12. 9.
반응형

 맹장의 염증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고, 정확한 명칭은 충수라고 부릅니다. 맹장은 충수를 포함한 부위의 조금 더 큰 명칭입니다. 맹장은 소장이 대장과 만나는 대장이 처음 시작되는 부위에 튀어나와있는 작은 주머니 같이 생겼는데요. 소장에 매우 가까이 붙어있는 이 작은 부분은 필요 없는 장기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의학계에서는 맹장은 림프조직이 있어서 면역과도 관계가 있으며 세균 억제도 도움을 준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맹장염 증상과 맹장 터지는 이유

1. 맹장 터지는 이유

 보통 식습관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음식을 폭식이나 과식하는 식습관은 위장과 대장에 부담을 주고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변 덩어리가 단단하게 굳어 생기는 급성 염증이 원인입니다. 각종 노폐물이 저장되었다가 배출되는 변속에는 각종 이물질과 노폐물과 독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심한 분들이라면 변이 제대로 체외로 배출이 되지 않아 변이 가스와 부풀어 오르게 되고 맹장을 압박하여 맹장염을 유발합니다.

맹장염이 생기는 이유는 충수 입구가 염증이나 노폐물 등으로 막히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부풀어 터지기 때문입니다.
맹장염이 생기는 이유는 충수 입구가 염증이나 노폐물 등으로 막히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부풀어 터지기 때문입니다.

 맹장염에 걸리거나 맹장이 터지면 아랫배가 굉장히 아프면서 움직이질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맹장 터지는  이유는 충수의 입구가 이물질이나 염증으로 막히게 되면, 충수가 바이러스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치했다가는 상황이 악화되어 맹장이 파열되면서 복막염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복막염은 치사율도 꽤 높은 편이며 빨리 수술을 해야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예전보다는 비록 사망률이 많이 감소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20~30%는 위험합니다. 맹장염이 되고 나서는 2일이 지나면 한 70~80%은 파열됩니다. 파열이 되서 복막염이 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맹장염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는 코로나가 아이들의 맹장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한 듯 합니다. 

2. 맹장염 증상은?

 배 아래 부분에 매우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많은 환자분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매우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충수염의 통증은 잠을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울 정도로 심하며 한 번 발생할 경우 빠르게 통증의 심해지는 강도가 증가합니다.

한 때는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맹장 위치는 모두 오른쪽 아랫배입니다.
한 때는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맹장 위치는 모두 오른쪽 아랫배입니다.

 일반적인 맹장염 증상은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복부에 심한 고통이 발생합니다. 전체적으로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나고 진행이 되면서 점차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하복부의 통증이 다른 곳보다 더 심하게 아플 경우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며 두통, 구토,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은 체했을 때와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맹장염 예방법

 맹장이 터진 후에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이 더욱 복잡해지고 수술의 상처가 곪거나 수술 후 여러가지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맹장염 증상이 있다면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시행하기 6시간 전부터 금식을 한 후 수술을 합니다. 맹장염의 경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보통 20분 정도 걸리며 항생제를 투여하고 3~4일 정도 금식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맹장 관련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맹장이 터진 후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맹장 관련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맹장이 터진 후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몸에 질병을 불러 올 수 있으며 면역력은 계속 떨어집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변비에 걸려서 맹장염에 걸리기 쉬우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배를 따뜻하게 해 주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하고 반신욕을 자주 하여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기 전 최소 4시간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섭취를 했다면 부담되지 않은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소화를 시키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취미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하게 된다면 면역력도 올라가고 맹장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