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이야기 - 기쁜 느런 건강원

 걷는 것이 불편하다면, 삶의 질은 상당히 저하되게 되는데, 평상시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상생활이 통증과 불편함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바닥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상태를 이야기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뛰거나 운동을 하는 데는 통증과 함께 불편함이 찾아오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기쁜 느런 건강원이 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나 발바닥 인대의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와 발 앞쪽을 연결하는 두꺼운 거미줄 형태의 인대를 이야기하는데, 발에 가해지는 충격에 대해 완충작용을 하고, 발 가운데 움푹 들어간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보행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정형외과 질환 중 하나이며, 평상시 걷고 뛰는 행위를 하다가 인대의 마모가 생기면서 인대가 손상되거나 찢어져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있는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2.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라는 인대를 과도하게 늘리거나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30세에서 70세 사이의 활동적인 남성과 여성에게서 족저근막염 발생이 가장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오히려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은 특히 임신 후기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가지 위험 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 과체중이나 비만, 임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경우 발바닥 근막 인대의 압력이 갑작스럽게 증가하면서 족저근막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무리한 발바닥의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장거리 달리기를 하거나 오랜 시간 휴식없이 걷는 것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족저근막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평발과 같은 발의 구조적인 문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종아리 근육을 발 뒤꿈치와 연결하는 아킬레스건의 긴장(팽팽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바닥이 너무 부드러운 신발 역시 족저근막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족저근막염 증상은?

족저근막염 증상은 주로 통증으로 나타나며, 발바닥의 뻣뻣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발 뒤꿈치 바닥이나 발 중간 부분의 통증이 주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쪽 발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때로는 양쪽 발 모두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점진적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증과 함께 발바닥의 뻣뻣함을 느끼게 되는데, 자고 난 후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올 때 또는 잠시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났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발 뒤꿈치가 뻣뻣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고, 각종 활동이나 운동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장시간 활동을 한 후에는 자극이나 염증이 증가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며, 보통 활동 중에는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활동이 끝나고 난 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족저근막염 치료

의료적인 치료 이전에 스트레칭이나 찜질 등이 좋은 완화 및 예방 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 원인은 매우 다양할 수 있고, 증상도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치료 옵션은 휴식과 찜질, 항염증제의 사용과 같은 일반적인 대처가 가장 좋습니다.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될 때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직접 인대 부위에 주사하는 것과 같은 치료 방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종아리와 족저근막을 직접적으로 스트레칭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발 뒤꿈치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달리기와 오래 걷기 등 발바닥에 지속적으로 하중을 주는 운동은 쉬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수영처럼 발바닥에 하중을 주지 않는 운동으로 전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족저근막염 원인인 부상을 방지하는데 무척이나 중요하기에 반드시 꼼꼼하게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 중 수술은 가장 나중에 시행하는 수단으로 통증이 심하거나 6~12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될 때, 운동 선수와 같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술 이후 만성 통증이나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교정기나 지지대, 신발용 특수 보조기 등을 이용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방법도 있으니 이런 부분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