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 위염, 위축성 위염, 표재성 위염 차이 원인 - 기쁜느런건강원

 지난해 말 기쁜느런건강원은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요. 특별히 이상이 있어서 받은 것은 아니고, 2년에 한 번씩 나오는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때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곤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건강을 잘 챙겨야 하니까요. 

 

 지난해 받은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다 깨끗한데, 미란성 위염이 있었던 자국이 조금 남아있다고 하시더군요.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식습관 관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미란성 위염 원인과 치료, 그리고 위암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미란성 위염 원인은?

 위염은 말 그대로 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이야기하는데, '미란성 위염',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란성 위염 원인을 포함해 대부분의 위염은 스트레스나 약물 복용,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3주를 기준으로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은 급성 위염, 3주 이상 지속되는 위염은 만성 위염으로 부릅니다. 

① 미란성 위염 원인

 미란성 위염은 위 벽의 표피가 살짝 벗겨진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점막에 염증이 생긴 후 그 표피가 벗겨진 상태인 점이죠. 내시경 검사를 하면 작은 크기의 붉은 반점에 하얀색 표피가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모습이 미란성 위염입니다. 

 미란성 위염은 스트레스, 약물, 식습관 등 위에서 이야기한 원인이 모두 해당됩니다. 

② 표재성 위염 원인

 3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위염의 종류 중 가장 많은 위염이 바로 표재성 위염입니다. 

 내시경을 하면 손톱에 긁힌 것 같은 붉은 색 줄과 함께 점막이 부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위 점막이 손상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표재성 위염 원인은 핼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③ 위축성 위염 원인

위축성 위염이 발생한 위의 모습

 

 위축성 위염은 위가 쪼그라든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지만, 위장 내벽을 보호하는 점막층이 쪼그라들어 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내시경으로 보면 마치 겨울철 발 뒤꿈치가 말라서 갈라지는 것 처럼 위 내부의 표면이 촉촉하지 않고, 거칠고, 갈라진 모습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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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란성 위염 증상

 보통 위염의 증상은 속쓰림이나 통증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미란성 위염 증상이나 표재성 위염 증상 모두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명치가 타는 듯 한 느낌, 속 쓰림, 잦은 트림이나 메스꺼움, 위가 부어있는 느낌 등이 느껴지게 되고 소화불량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 피로와 호흡곤란, 현기증, 빠른 심장박동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하거나 역류성 식도염과 증상이 비슷하기에 혼동을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 확인 방법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정확한 확인법은 없겠죠. 

3. 위염과 위궤양에 좋은 음식

 많은 경우 위염은 음식, 식습관과 연관된 질환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음식은 맵고 짠 음식이 많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음주를 하거나 폭식 등으로 푸는 경우가 많죠. 또,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다가 바로 잠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위염 발병율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미란성 위염 원인에 대해 치료하는 방법도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 치료보다는 먼저 식습관의 개선을 권고할 만큼 식습관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먼저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하는 습관, 잘 씹지 않고 먹는 습관, 늦은 시간 먹는 야식,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은 위염을 신규로 발생시키기도 하고, 기존에 있었던 가벼운 위염을 심각한 상태로 만들 수도 있기에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수입니다. 

위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언제나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제의 좋은 공급원이자 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부 채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위염 및 궤양이 형성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콜리플라워, 양배추, 무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
•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과 같은 베리류

 이 외에도 다양한 채소들이 도움이 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종류는 항산화제를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물질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약물의 효능을 높이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이 양배추즙을 많이 찾으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다만, 양배추즙은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맛이 역겨운 편이라 꾸준하게 먹는 것이 고역인데요. 기쁜느런건강원에서는 이런 역한 맛을 최대한 줄이고, 드시기 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당근 양배추즙은 양배추와 당근, 대추를 넣고, 만들고 있는데요. 드셔보신 고객님들의 후기를 보면 역한 맛 없이 편하게 꾸준히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해주고 계시죠. 

 

 저희 제품을 드셔보신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후기를 한 번 보시면 저희 제품이 얼마나 먹기 편한지 쉽게 느끼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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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관리와 조금씩 자주 먹기

 만약 위염이 있으시다면 과식보다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번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를 5번 ~ 6번 정도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위산의 과도한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위염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비만이라면 체중을 줄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드실 때도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씹어서 삼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빠르게 씹고 삼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천천히 씹고 삼키는 것이 위에 부담을 줄여주면서 소화를 편하게 해주면서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만성 미란성 위염이 암 원인?

 미란성 위염을 포함해 위염 자체가 암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위염은 위암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해 발생하는 위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 내벽 세포에 변화를 만들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위염이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인 요인, 생활 습관 요인, 식습관, 전반적인 건강과 면역 체계 등의 요인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성 미란성 위염과 같은 오래된 위염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위에 좋은 음식을 자주 챙기시고, 운동 등을 통해 소화를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