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적으로 살펴본 당근 양배추즙 효능 - 기쁜 느런 건강원

 오늘은 저희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 만들고 있는 당근 양배추즙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희 제품이 어디에 좋고, 어떤 병을 낫게 한다는 의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접근을 하려고 합니다. 

 영양제를 드시거나 건강식품을 드실 때 아무런 목적 없이 드시는 분들은 안 계실 테죠? 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효능을 살펴보시고 나서 구입하고, 드실 텐데요. 건강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영양소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살펴보신 후 구입하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목차

1. 당근 양배추즙 효능과 핵심성분 요약

 양배추즙은 건강관련 즙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속이 상하고,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이 많으시기에 양배추즙을 찾으시겠죠. 기쁜 느런 건강원도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주변에 있는 지인들의 부탁으로 당근 양배추즙을 개발하고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좋은 건 알겠는데,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양배추즙의 맛 때문에 먹을만한 양배추즙을 만들어주면 평생 사 먹겠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개발 및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제품이 되기도 했으니 감사해야겠죠. 

 

당근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서 먹었을 때 더 효과적인 채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당근을 익혔을 때는 생으로 먹을 때 보다 풍부한 항산화제 카로티노이드가 방출되어서 전반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로티노이드는 당근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벽에 갇혀있어서 생으로 먹을 때는 세포벽이 파괴되지 않아 우리가 소화 및 흡수를 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게 됩니다. 

 

양배추

 양배추를 드실 때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위해서 드시는 분들은 없을 껍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양배추를 먹는다면 양배추가 속을 편안하게 해 주고, 위를 강화해주는 십자화과 채소의 고유 효능 때문에 섭취를 하실 텐데, 이런 효능을 내는 요소는 비타민 U입니다. 비타민 U는 사실 비타민은 아니지만 비타민으로 불리는 영양소인데, 열에 약하기 때문에 80도를 넘어가게 되면 파괴되기 시작해서 가열하는 양배추즙에서는 많이 파괴가 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양배추즙은 양배추를 가열해서 농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 U를 섭취할 수 있고, 양배추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그 안에서 전암 세포와 싸울 수 있는 유기 화합물인 인돌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인돌-3-카비놀이라고 불리는 요소는 따로 건강식품으로 만들어져 판매가 될 만큼 한 때 유행을 했던 건강 요소입니다. 비타민 C의 섭취가 목적이 아니라면 가열한 양배추즙이 세균의 번식을 막고, 유해물질을 휘발시키며, 농축할 수 있어서 좋을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당근 양배추즙 복용법

 주변 지인의 부탁으로 만들기는 했지만, 가장 큰 수혜자는 제 가족입니다. 오랫동안 역류성 식도염을 가지고 있었고, 병원에서 꾸준하게 약을 처방받아 상태가 나빠지면 약을 계속 먹고 진정시켜야 했었는데, 몇 달째 당근 양배추즙을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농담삼아 "이거 안 만들었으면 어떡할 뻔했냐?"라고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병원을 가는 횟수도 크게 줄었고, 속이 불편해서 자다가 깨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는 일이 없어지니 삶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해야겠죠. 덩달아 가족들까지 편해졌습니다. 

 

 효과적인 당근 양배추즙 복용방법으로는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불편하다면 당근 양배추즙을 한 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즙은 식전에 먹는 것이 엽산이 더 잘 흡수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와 장에 큰 문제가 없다면 공복에 드시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신물이 자주 넘어온다면 하루 2~3회 식전에 챙겨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불편감을 많이 느끼신다면 식후에 드셔도 무방합니다.

 

 핵심은 "하루 한 포"라는 공식이 아니라 "불편할 때 챙겨 먹는다"입니다. 약재가 많이 들어간 즙 제품이라면 너무 강한 약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하루 한 포가 적당할 수 있겠지만, 당근 양배추즙은 하루에 여러 포를 드셔도 장이나 위에 큰 문제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하루 한 포만 먹으면 되지 왜 많이 먹으라고 하는거냐?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하루 한 포를 먹어서 한 달을 드시는 것보다 집중적으로 10일을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면 10일만 드시는 것이 더 좋겠죠.

 

3. 당근 양배추즙의 부작용

 우리가 먹는 즙은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채소나 과일 등이 가진 식물 화합물이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을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온도에서 다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요.

 농진청에서 도라지를 대상으로 사포닌 함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냥 드시는 것 보다 2시간 이상 80도의 온도에서 끓여서 드시는 것이 도라지의 사포닌인 플라티코틴 D를 8.8배 이상 섭취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채소나 과일을 가열하게 되면 식물의 세포벽에서 영양분을 방출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이용하는 생체 이용율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토마토나 고추에 함유된 리코펜 역시 생 채소보다는 가열된 요리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당근, 시금치, 케일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버섯,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등은 조리할 때 더 많은 항산화 화합물이 나오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즙을 먹는 이유는 바로 이런 항산화 화합물과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영양소를 더 잘 섭취 및 흡수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당근 양배추즙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마치면서 부작용에 대해 몇 가지 적으려고 합니다. 

 우선 장이 불편하신 분들은 장에 더 많은 가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더 발생한 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저희 가족은 장도 좋지 않고, 위도 좋지 않았지만 가스가 더 차거나 불편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지인 역시 마찬가지고요. 

 두번째로는 당근 양배추즙을 많이 드시면 졸릴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양배추 안에는 신경 안정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에 이를 섭취하면 졸음이 몰려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만, 실제로 졸음이 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마시는데 특별히 더 졸리다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양배추즙 효능은 알겠는데, 맛 때문에 드시기 어려우시다면 그리고 당근과 함께 다린 양배추즙을 찾으신다면 기쁜 느런 건강원의 당근 양배추즙을 드셔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sooheemom/products/62842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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