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심할 때 기관지에 좋은 음식 5가지 - 기쁜 느런 건강원

 봄이 되면 다양한 꽃이 피어나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과 야외에 나가 뛰어놀기도 하고, 소풍을 가기에도 좋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우리 호흡기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꼭 챙겨 먹어야 할 기관지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도라지, 배, 마늘, 미역, 무입니다. 

1. 봄철에 심각해지는 호흡기 문제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한 덕분인지 기관지 및 호흡기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올해는 마스크 없이 다시 맞이하는 봄이 시작되는 해 입니다. 거리에서도 많은 분들이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와 함께 호흡기 관련 문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4월부터 6월까지는 호흡기에 가장 좋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관지염도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고요. 

 

 기관지염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자극 물질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뜻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많은 경우 관리를 잘해주면 쉽게 호전되지만, 그대로 두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이 생길 수 있기에 기관지에 좋은 음식 등을 잘 섭취하면서 푹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봄철의 보약! 기관지에 좋은 음식 5가지

 우리가 먹는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할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 만큼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인데, 오늘은 봄철의 보약인 기관지에 좋은 음식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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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의 일반 정보입니다.

1. 도라지

 도라지가 좋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호흡기에 좋다는 것도 알고 계신 사실이죠. 도라지 안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과 이눌린은 기관지에서 생성되는 진액을 촉진해 이물질과 가래 등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과 함께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쁜느런건강원에서 사용하는 약도라지입니다. 좋은 도라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포닌 때문입니다.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도 도라지 배즙을 만들 때 3년근 이상의 좋은 약도라지만 가려서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사포닌 함량 때문입니다. 그해 키워낸 도라지나 말린 도라지, 수확 과정에서 부러진 자투리 도라지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약 도라지의 약성을 이루는 사포닌의 함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해발 600m 이상의 소백산 자락에서 키워낸 약 도라지만 고집하고 있기도 합니다. 

 

2. 배

 도라지 배즙에는 약도라지와 함께 배가 주 재료입니다. 배는 수분이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고,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탁월한 과일이지만,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배 껍질에 풍부한 이 성분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도라지와 함께 다려서 먹곤 했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인 배를 세척하는 기쁜 느런 건강원.

 저희가 사용하는 배는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껍질이 찍혀있거나 일부 골아있는 배가 아니라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특품 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데,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기관지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 배즙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3. 마늘

 마늘의 약리작용 역시 매우 유명합니다. 해독작용과 함께 살균 작용을 해서 인체가 질환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마늘의 해독작용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에 들어오면 이를 몸 속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로부터 마늘은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해서 고약한 냄새를 제외하면 백가지 이익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일부에서는 마늘의 생산량이 적었다면 인삼이나 산삼보다 비싸게 팔렸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기쁜느런건강원의 발효 흑마늘

 저도 매일 먹는 양파 흑마늘즙 덕분인지 가족이 모두 코로나에 감염되고, 함께 자가격리를 두 번이나 했지만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양파 흑마늘즙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 혼자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은 저 밖에 없네요^^

4. 미역

 미역이나 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체내에 쌓은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월한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금속이나 발암물질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는 해조류가 매우 탁월합니다. 

건강에 좋은 미역을 무침으로 먹고 있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를 물에 불리면 끈적거리는 점액성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알긴산이라고 하는 일종의 식이섬유로 우리 몸에는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고 배출되지만, 이 과정에서 체내 중금속이나 콜레스테롤, 잔류 농약, 환경 호르몬 등을 흡착해서 함께 대변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무

 너무 흔한 재료이기에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무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용되어 온 전통 민간요법입니다. 예전에는 심한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심할 때, 무를 구워 껍질을 제거하고, 속을 먹거나 무를 푹 삶아서 먹곤 했습니다. 

보약같은 제주 월동무를 손질하는 기쁜 느런 건강원

 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폐의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래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 만드는 도라지 배즙에는 무 역시 필수 재료인데, 연세가 지긋하신 부모님 세대의 고객님들은 무가 들어간 도라지 배즙을 어떻게 만들었냐며 전화를 주시기도 합니다. 

 

 저희 딸이 호흡기가 약해서 두 돌이 지날 때 부터 만들어서 먹였던 도라지 배즙입니다. 당연히 매우 다양한 책이나 자료 등을 참고했었고,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조합해 보며 시행착오를 거치고 만들었던 레시피입니다. 

 지금까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 기관지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해봤습니다. 약과는 다르게 이런 음식들은 평소 우리의 식탁에 올려 손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빠르게 효과나 효능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을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꾸준하게 챙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요리해서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하나하나 손으로 씻고, 손질하고 만드는 기쁜 느런 건강원의 도라지 배즙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ooheemom/products/628007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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