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라지즙 만들기, 도라지배즙 효능 - 기쁜느런건강원

 기쁜느런건강원의 배도라지즙은 딸에게 만들어 먹이던 레시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엄마를 닮아서인지 호흡기가 약했던 딸은 돌이 지나면서 부터 병원을 자주 찾게 되었고, 독한 항생제를 계속 먹어야만 했기에 이런 모습이 안타까워 집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어서 먹이기 시작했던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니 벌써 8~9년 정도는 꾸준하게 배도라지즙을 먹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저희가 배도라지즙 만들기를 할 때도 늘 그 때 아이에게 주던 재료와 정성, 그리고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 딸이 매일 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아기 배도라지즙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요?

 저희 배도라지즙을 구입하시는 고객님들도 가끔씩은 물어보시는 이야기입니다. 아기 배도라지즙은 언제부터 먹어도 되는걸까요? 저희는 아이가 두 돌이 되기 전부터 집에서 만들어 꾸준하게 먹이곤 했습니다. 저희 제품이 들어가는 재료는 배와 무, 약도라지, 대추, 유근피 다섯가지 재료인데, 이 중 도라지나 유근피는 돌(1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적은 용량부터는 먹여도 된다고 하며, 배나 무, 대추 등은 아이들의 이유식이나 건강한 간식을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가 먹어도 괜찮은 재료들입니다.

두 살 아이 때 배도라지즙을 먹는 모습과 초등학생이 되어 아빠가 만드는 제품을 먹는 딸아이

 지금 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배도라지즙은 아이나 어른 모두 함께 드셔도 좋은 제품인데, 5살이 넘어가는 아이들은 한 팩씩 섭취하시라고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그 이하라면 하루 한 팩을 한 번에 반씩 나누어 아이에게 주시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시중에는 아기 배도라지즙이라는 제품이 따로 나와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 성분을 잘 살펴보고 아이에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잘 먹도록 단 맛을 내는 재료들을 따로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가 아이 키울 때를 생각해보면 단 맛에 너무 일찍 길들여지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 부분은 부모님들의 선택이라 뭐라 이야기를 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저희는 가급적 인위적인 단 맛을 늦게 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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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 배도라지즙이 간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까?

 이 부분도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즙에 들어있는 다양한 성분들이 너무 강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 어디에선가 돌고 돌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도하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다면 어떤 좋은 약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적정한 수준 내에서 드시는 것은 우리 몸이 무리없이 받아들 일 수 있는 양입니다.

 

 배와 무, 약도라지와 대추, 유근피 등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권장되는 식품 재료이자 약재입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간 등이 좋지 않거나 다른 질환 등이 있으시다면 주의하며 드시는 것이 좋겠지만, 일반적인 섭취량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딸도 두 돌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배도라지즙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3. 집에서 아기 배도라지즙 만들기

만약 집에서 직접 아기 배도라지즙 만들기를 해보실 분들을 위해 저희가 만들었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료(약 1주일 섭취할 수 있는 아이 배도라지즙 양)

• 배 1개
• 무 200g 내외
• 약도라지 1뿌리 내외
• 대추 5알
• 유근피 5g 내외

 

 배와 무, 약도라지는 껍질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이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특히나 도라지의 껍질을 까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물용 도라지는 껍질에서 특유의 쓴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까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도라지의 경우에는 껍질에 도라지 특유의 사포닌이 90% 정도 함유되어 있기에 껍질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압력밥솥 안에 담겨있는 배도라지즙 재료

 배는 손질을 하실 때 반드시 배 껍질은 그대로 살려두셔야 하며, 배의 꼭지와 배꼽 부분은 제거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강한 고압의 물로 세척을 해도 이물질이 끼어있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씨가 있는 씨방 부분도 제거를 해야 합니다. 배의 씨앗에는 미량이지만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 역시 껍질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그 껍질을 꺠끗하게 씻고, 남겨두어야 합니다. 예전 어른들은 감기가 걸린 아이에게 무를 아궁이 숯불에 구워서 먹이거나 푹 삶아서 그 물을 주곤 하셨는데 무에도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기에 아기 배도라지즙 만들기에도 무가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도라지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이 두텁고 건강한 도라지를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며, 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해야 합니다.

 

 유근피는 코나무라고 불릴만큼 코나 호흡기 관련된 곳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또한, 예전에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기 나무 껍질을 벗겨먹었다고 하는 말에 원천이 되기도 한 구황식품이기도 합니다. 식품으로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재료를 손질하신 후 압력밥솥(저희는 가스 불 위에 올리는 압력밥솥을 사용했었습니다.)에 재료를 넣으시고, 물을 재료가 살짝 잠기도록 부어주셔야 합니다. 배는 수분이 많아 괜찮을 수 있다지만, 다른 재료들은 수분이 적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넣고 다려야 합니다.

 

 아기 배도라지즙 만들기를 하시기 위해서는 강한 불에서 먼저 끓이신 후 압력밥솥의 추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서 1시간 정도를 다려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추출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시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100℃의 물에 2시간 정도 끓였을 때 가장 많은 양의 사포닌이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 끓이신 후 식을 때 까지 기다리셨다가 면보 또는 체를 이용해 재료를 하나하나 으개면서 짜주셔야 하는데요. 이렇게 짜 준 아기 배도라지즙은 다시 한 번 끓인 후 식히는 과정을 통해 살균처리를 하시고, 식으면 병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경험해보니 이렇게 만들면 아침 저녁으로 아이에게 주었을 때 1주일 정도 먹을 양이 되더군요.

지금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배 입니다. 차례상에나 올라갈 법한 크고 좋은 배를 사용합니다.

 말로 하는 것은 무척이나 쉬운 편이지만, 몇 년동안 이 과정을 해왔던 저희들은 무척이나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지금 기쁜느런건강원에서 만드는 제품은 이 과정과 레시피를 여전히 반복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꾸준하게 저희가 만들어온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해 딸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기에 저희에게는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기쁜느런건강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좋은 약도라지입니다.

 직접 아이 배도라지즙 만들기에 도전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이런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기쁜느런건강원에서 만들고 있는 수희엄마 도라지배즙을 선택해서 가족이 섭취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농축액이나 추출액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좋은 과일과 채소를 직접 골라 하나하나 손질하며 딸아이에게 주는 배도라지즙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을 드셔보신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후기도 읽어보셨으면 좋겠는데요. 하나하나 적어주신 후기들을 볼 때 마다 기쁜느런건강원이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칭찬같아서 늘 행복한 마음입니다. 아래에서 후기를 읽어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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